“평촌 롯데캐슬 르시엘, 공공도서관·수영장 동시 준공… 입주와 함께 누리는 생활 인프라”

도시 개발 과정에서 조성되는 기부채납 시설은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로, 공원,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돼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다수 신축 단지들은 아파트를 먼저 준공하고, 약속된 공공시설은 뒤늦게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과 지역 사회가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평촌 롯데캐슬 르시엘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단지 주변에 공공도서관과 공공수영장을 함께 조성해 입주 시점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다. 기존에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이 사실상 유일했던 평촌에 새로운 생활·여가 인프라가 추가되는 셈이다. 이는 공공기여시설을 사업 착공부터 단지 준공까지 동시에 완공하도록 한 제도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로, 입주민에게는 생활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를,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공공 인프라를 제공해 상생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평촌 롯데캐슬 르시엘은 입주와 동시에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드문 사례”라며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실질적인 생활 혜택 외에도 교육·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귀인초, 민백초, 안양남초, 동안초를 비롯해 귀인중, 대안중·대안여중, 신기중, 백영고, 평촌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하고, 평촌 학원가까지 가까워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평촌 중앙공원, 자유공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상업·녹지·의료 인프라가 밀집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교통 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개통 시 ‘농수산물시장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GTX-C 인덕원역, 월곶~판교선 개통까지 예정돼 있어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된다. 차량 이동 시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수대로, 흥안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과 수원, 광명, 의왕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평촌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돼 있다. 평촌 르시엘은 선도지구의 중심 입지에 자리해 도시 재편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평가된다.

설계 또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전용 47~119㎡로 구성된 평면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부터 가장 인기가 높은 84㎡, 3~4인 가구를 위한 대형 타입까지 마련됐다. 4Bay 판상형 구조, 드레스룸·팬트리·개방형 거실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이 마련돼 시원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GX룸, 키즈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여기에 코인세탁실,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등 실용적인 커뮤니티 공간까지 더해져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 르시엘은 25년 만에 평촌동에 들어서는 중대형 신축 단지”라며 “학군과 학원가를 모두 품은 입지, 공공기여시설 동시 준공,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의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평촌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촌 르시엘 모델하우스는 금정역 앞에 오는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