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신(新)주거 중심지로 재도약…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재건축 동시 추진”

안양시 평촌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30년 이상 된 평촌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되며 도시 전반이 새로운 활력을 맞이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유통 환경 변화로 거래 물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해 도매시장의 부지를 일부 축소하고, 현대식 시설로 개편하는 동시에 잔여 부지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3월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설계와 거래 구조 개선을 병행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과 도매시장 현대화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평촌은 주거·생활·유통 인프라 전반이 업그레이드되는 지역”이라며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新)주거지로 재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 관심 집중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서 오는 10월 동안구 평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8층, 총 4개 동, 9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 교육 인프라는 귀인초·민백초·안양남초·동안초, 귀인중·대안중·대안여중, 신기중·백영고·평촌고 등 명문 학군이 포진해 있으며, 학원가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평촌 중앙공원, 자유공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강화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농수산물시장역(가칭)’이 신설되고,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GTX-C 인덕원역, 월곶~판교선 개통까지 더해져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차량 이동 시에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수대로, 흥안대로를 통해 서울과 수원, 광명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전용 47~119㎡로 구성된 단지는 1~2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4Bay 판상형 구조, 드레스룸·팬트리·개방형 거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공중정원이 마련돼 조망권을 확보했고, 피트니스클럽·GX룸·키즈카페·어린이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코인세탁실,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 실용적인 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공도서관과 공공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은 입지·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이미 검증된 지역”이라며 “특히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와 1기 신도시 정비의 이중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및 청약 일정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